이혁재, 생활고 위해 '진짜사나이' 출연의지 "어디든 가릴 처지가 아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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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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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생활고 위해 '진짜사나이' 출연의지 "어디든 가릴 처지가 아닌 상황"

개그맨 이혁재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사업 자금으로 지인에게 3억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이혁재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했다. 이혁재는 “2010년 폭행 사건에 연루된 후 생활고를 겪기 시작했다. 어려움은 쓰나미처럼 다가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혁재는 빚 탕감을 위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 출연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6살 딸 규연이에게 일요일만 되면 ‘아빠 어디가’를 보라고 한다. ‘언제 섭외가 올지 몰라. 규연아 정신 차려야 돼’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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