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청 로비·야탑역 광장 성탄 트리 설치

시민의 따뜻한 연말·연시, 새해 축복 기원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로비와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성탄 트리가 설치됐다.

시는  4일 오후 6시 시청 로비에서 이 시장을 비롯,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연다.

이번 트리는 높이 6m, 폭 2.5m 규모이며, 내년 1월 말까지 청사를 환하게 밝힌다.

참석자들은 성탄 트리 불빛 하나하나에 희망의 의미를 실어 시민의 따뜻한 연말연시, 새해 축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도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12월 6일 성탄 트리가 설치돼 내년도 1월 중순까지 거리를 빛낸다.

높이 11m, 폭 5m 규모의 대형 피라미드형이다.

한편 시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거리 시민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