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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웨스틴조선 제공]
산타를 믿는 어린 자녀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추억을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 머나먼 핀란드의 로바니에미가 아닌 특급호텔로 가자.
◆‘미녀와 야수’의 콘셉트의 골드빛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어린 자녀 고객들을 위한 골든 홀리데이즈 ‘헬로 산타’ 서비스를 선보인다.
12월24일과 25일 원하는 시간에 산타가 객실로 방문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주며 “허허허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에는 밥도 잘 먹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된다” 등 부모가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미리 받아 전달해 준다.
헬로 산타 서비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골든 홀리데이즈’ 패키지 이용 시 신청 가능하며 12월 22일까지 예약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본관 로비에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 산타클로스 마을의 산타 집을 완벽하게 구현한 ’산타 캐빈(Santa’s Cabin)’이 설치되어 산타 클로스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핀란드 산타 방문 기간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또한, 객실 패키지 이용객 중,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핀란드 산타가 깜짝 방문해 고객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직접 객실로 가져다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산타가 크리스마스 자선열차와 캔디하우스를 방문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에 가면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크리스마스 자선열차를 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 스키장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 75여 대와 이국적인 알프스 배경의 조형물들은 자녀들에게 즐거운 구경거리를 선사한다. 또, 크리스마스 구디스와 용품들을 판매하는 “캔디하우스”도 구경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는 12월 25일, 산타 클로스와 산타리나가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호텔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한다.
산타 클로스와 산타리나를 만난 어린이는 함께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더욱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도 깜짝 산타가 찾아온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이틀동안 산타가 로비와 레스토랑 등 호텔 전체를 돌아다니며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사탕과 솜사탕을 선물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호텔 로비에 패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약 5m 높이의 대형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와 호텔 곳곳의 꼬마 전구,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장식 등으로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메이필드 호텔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12시와 6시 2회에 걸쳐 뷔페 메뉴 이용과 뮤지컬 ‘피터팬’ 공연, 산타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스페셜 기프트 증정), 산타와 함께 기념 촬영이 가능한 프로모션인 '해피 크리스마스 프레젠트를 볼룸에서 진행한다. 당일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도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방문객들을 위해 호텔과 리조트 건물 1층 로비에서 산타 퍼포먼스 및 금관 5중주 공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선보이는 이 퍼포먼스는 저녁 6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산타가 호텔 안을 다니며 방문객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어 선물하고 금관 5중주의 아름다운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하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저녁 7시부터는 캐럴 메들리를 들려주는 환상적인 아카펠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 동안 호텔 1층 곳곳에 숨겨진 루돌프 코를 찾으면 음료 1잔으로 교환해주는 보물찾기 형식의 ‘잃어버린 루돌프 코 찾기’ 이벤트도 진행하니 자녀동반 시 참고하면 좋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포인포 키즈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는 선물을 미리 준비해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면 산타로 변신한 케니가 전달해 주는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선보인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5미터 높이의 커다란 감귤나무를 연상시키는 럭셔리 오렌지 컨셉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트리 앞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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