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STX조선에 4500억원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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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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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공동관리를 받고 있는 STX조선해양에 대한 자금지원 여부가 이르면 9일 판가름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해양 채권단은 9일 채권단 회의를 열고 4500억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액은 과거 채권단이 지원키로 결의했다가 지금까지 지급하지 않은 미집행금이다.

채권액 비율로 75% 이상이 동의하면 지원안은 가결된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에 따르면 STX조선에 대한 금융권 여신공여액은 올 3분기 말 현재 4조2878억원이다.

산은이 가장 많은 1조8900억원이고 농협 8012억원, 수출입은행 7066억원, 우리은행 3788억원, 하나은행 1089억원, 신한은행 963억원, 경남은행 300억원, 광주은행 60억원 및 기타 사채 2700억원이다.

이외에 선수금환급보증(RG) 규모도 3분기 말 현재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채권단 관계자는 "4500억원은 과거에 지원키로 결정했으나 지급하지 않았던 금액"이라며 "이것 외의 추가 지원방안은 현재로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STX조선해양은 과거 유동성 해소 차원에서 무리하게 저가 수주에 나선 것이 손실을 키웠다"며 "저가수주 물량이 정리되면 경영 여건이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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