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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난쟁이들’, 동화를 비틀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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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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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랑PR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난쟁이들’이 오는 2016년 1월 26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한다.

‘난쟁이들’은 동화 ‘신데렐라’, ‘백설공주’ 그리고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다.

올해 공연의 찰리 역에는 정동화, 조형균, 빅 역에는 최호중, 백설공주 역에는 최유하, 인어공주 역에는 백은혜, 신데렐라 역에는 전역산, 왕자 역에는 우찬, 전역산, 송광일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빅 역에 원종환, 인어공주 역에 유연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공연 관계자는 “개성 강한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기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펼칠 환상의 호흡과 유쾌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학로 TOM 1관. 문의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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