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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경희대학교와 '시민사회단체(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 인턴참가자들이 전국 NGO 단체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NGO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씨티은행은 10년째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00명의 대학생 인턴참가자들은 활동 전 NGO의 역할 및 기능과 업무현황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79개 시민단체에서 상근인턴으로 활동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인턴기간에 대한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총 619개 NGO 단체에 879명의 대학생 인턴참가자들을 파견했다"며 "시민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한 NGO와 우수한 젊은 인재를 연결시켜주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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