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스윗소로우가 추운 겨울까지 녹이는 따뜻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무반주 라이브로 대표 감성 보컬그룹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멜론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실력파 보컬그룹의 완벽한 화음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스윗소로우의 라이브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스윗소로우는 영상을 통해 최고 히트곡인 연애시대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과 CF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사랑해’ 등을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시작부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숨소리 하나에도 감성을 담는 스윗소로우의 보컬과 어우러진 무결점 하모니가 무반주 속에서 더욱 돋보였다.
이어서 “스윗소로우의 노래를 정말 사랑해주시고 많이 불러주셔 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뒤, “쓸쓸한 이맘때 들으면 딱 좋을 노래를 추천해드리고자 한다”며 이번에 발표한 앨범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의 타이틀 곡 ‘서울은 비’를 아카펠라 버전으로 선보여 팬들에게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멜론쇼윙에서는 스윗소로우 외에도 에일리, 비투비, 자이언티, 김태우, EXID, 지코, 케이윌 등이 자신의 노래나 춤을 팬들이 따라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실력있고 끼가 넘치는 팬들의 응모가 이어진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