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춤의 향연 ‘1분 59초 프로젝트’ 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11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오는 12일 18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안무가 안은미와 함께 2015 공연예술지원사업 중 무용부문의 ‘1분 59초 프로젝트’공연을 연다.

 ‘1분 59초 프로젝트’는 ‘춤은 특별한 교육 없이도 스스로를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라는 20세기 춤 혁명가 ‘피나바우쉬’의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일반시민들이 1분 59초 동안 자신만의 무대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분 59초 동안 자신의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몸이 가지는 움직임의 역할’ 워크숍 및 자발적인 안무의 몽타주로 감흥의 공동체를 만드는 비결 등 인문학 강좌를 10회 실시했다.

 

 

 안은미 예술감독은“ 전무후무한 이러한 공연형식의 결과는 예측불허이며,각자의 몸에서 발현하는 자기증식을 위한 무한한 세포분열에너지는 기존가치의 잣대로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언어를 창출한다."면서 "불안전하지만 당대의 시간성을 지닌 몸으로서의 이들의 움직임은 살아있는 역사적 시간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제 우리는 익숙하지만 아주 낯선 장소를 만날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 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지원팀(031-290-3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