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고서가 통과됨에 따라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총이 12월 29일에 열리며, 합병 기일은 내년 2월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6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 대 0.5270912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10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대형용 이차전지 시장에 대응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엘앤에프신소재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3분기 누적 기준 7.9%를 달성했던 중대형용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매출 점유율이 합병 후 내년에는 10%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엘앤에프신소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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