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행사가 12일 이케아 광명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와 이케아 광명점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올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는 관내 사업장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중 비즈엑스포 행사에 적합한 9개 업체를 선정해 운영했다.
특히 이케아 광명점은 행사 공간·제품진열에 필요한 테이블․의자 등을 무상 제공해 참여업체의 제품을 전시·홍보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형유통점과 중소 기업이 함께 공존하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 줬다.
한편 시에서는 내년에도 코스트코 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분기별로 비즈엑스포 행사를 열도록 유도해 중소기업의 판로 및 제품 홍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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