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일 수 밖에 없는 증거는? 숨기지 못한 무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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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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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사진=설앤컴퍼니]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캣츠걸이 가왕 자리를 지켜낸 가운데, 정체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담긴 글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블로거 블랙뮤젤은 '복면가왕 캣츠걸 정체? 차지연 숨길 수 없는 증거들과 결혼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먼저 마이크 잡는 습관을 증거로 복면가왕 캣츠걸이 차지연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캣츠걸은 마이크를 대부분 오른손으로 잡지만, 종종 왼손으로 넘겨잡는다. 특히 캣츠걸이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폈다가 접고 박자를 맞추는 동작이 가장 결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캣츠걸은 무대 위에서도 큰 키를 자랑했는데, 실제로 172㎝인 차지연은 이를 헷갈리게 하려고 일부러 더 높은 굽을 신고 등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캣츠걸이 무대에서 손가락보다 마이크와 고개 등 몸으로 박자를 맞추는 모습 또한 차지연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은 결승에서 '남극신사 펭귄맨'을 꺾으면서 가왕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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