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배드키즈 모니카, 거미 모창 실력자로 출연해 2라운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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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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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히든싱어4' 영상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드키즈의 멤버 모니카가 거미 모창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거미 편에 배드키즈의 멤버 모니카가 출연해 거미 모창 능력자로 도전하며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배드키즈 모니카는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부른 2라운드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탈락 후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다음 자신이 5개 국어 가능자라고 밝히며 거미의 '어른아이'를 독일어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3라운드까지 꼭 가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모니카는 "14살 때 처음 거미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된 후 거미의 곡으로 오디션을 보기도 했지만 사기도 당하는 등 데뷔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8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이렇게 데뷔 할 수 있게 됐다. 선배님의 곡을 들으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드키즈 모니카는 2014년 배드키즈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로 데뷔해 최근 드라마 '다 잘될거야' OST에 참여, 3집 '이리로'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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