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개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www.nati.or.kr)을 구축·운영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종합정보망은 농식품분야 34개 관계 기관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정보를 전달한다.

농식품분야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연구보고서, 특허, 산업·기술 동향, 정부지원 사업 등 콘텐츠 5만7545건을 제공한다. 매년 신규 콘텐츠 5000건 이상이 등록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유용한 정보를 스크랩하고 사업화 방안을 마련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구축이 농업벤처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을 농업 현장으로 확산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