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제품제작소(3D무한상상카페)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13 1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3D스캐너 등 첨단 장비 구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강화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시제품제작소(3D 무한상상카페)’가 구축됐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시제품제작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일반인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셀프제작 장비로 구성된 전북시제품제작소(3D무한상상카페)를 12일 개소했다.

이번 시제품제작소 구축은 지방정부와 특별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지난 6월에 제작소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 왔다.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강화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전북시제품제작소(3D 무한상상카페)’[사진제공=전북도]


시제품제작소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3D스캐너 등 첨단 장비로 구축되며 기술전문가가 상주해 아이디어에서 시제품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전통문화, 탄소융합제품, 부품소재, 농식품 등 전북도 주력산업과 연계, 신제품 개발 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및 창업가들에게 저비용 고품질의 전문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별관에서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시제품제작소'(3D 무한상상카페) 개소식에 송하진 도지사와 김광수 도의장,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및 참석자들이 3D 프링팅제품을 비롯한 제작과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또한 일반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DIY, Do It Yourself) 보는 방식으로 창업의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공간인 창작놀이터를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함께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에 구축된 시제품제작 기관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 협약식(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 협의회)을 가졌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전북도, 전북중기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22개 기관이다. 협의회에서는 관련시설 간 장비공동활용 및 사업공동 추진 등 시제품제작 지원관련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