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 성과 발표회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김제시 강소농,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강소농 성과발표회는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정밀 컨설팅, 품목별 전문교육, 자율학습모임, 선진지 견학 등 2015년 강소농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농산물․상품 전시 및 시식, 우수사례 발표,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김제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 성과발표회 [사진제공=김제시]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농업은 사상 유래 없는 대풍인데 농산물 가격이 좋지 못해 농업인들의 얼굴에 근심 가득하다”며 “이렇게 농업여건이 어려울 수 록 강소농의 핵심전략인 경영개선과 역량강화를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특강에서 “강소농들이 농업을 통해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비젼과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며 “농업인들과 농촌진흥공무원들이 힘과 지혜를 합쳐 행복한 농업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