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3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3분가량 이어진 ‘전화담판’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결별을 최종 확인하는 것으로 끝났다.
결국 내년 총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두 사람은 얼굴 한번 마주보지 못하며 결별 맞이했다.
이 날 통화는 양 측 모두 서로의 주장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만나서 전대를 포함한 모든 걸 의논하자”고 주장했지만 안 대표는 “혁신전대부터 선언하시라”면서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는 이 13분간의 통화로 최종 결별을 확인하고 일부 측근들에게 전화해 탈당 기자회견 사실을 알렸다. 이어 안 전대표는 이 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결국 내년 총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두 사람은 얼굴 한번 마주보지 못하며 결별 맞이했다.
이 날 통화는 양 측 모두 서로의 주장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만나서 전대를 포함한 모든 걸 의논하자”고 주장했지만 안 대표는 “혁신전대부터 선언하시라”면서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는 이 13분간의 통화로 최종 결별을 확인하고 일부 측근들에게 전화해 탈당 기자회견 사실을 알렸다. 이어 안 전대표는 이 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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