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루돌프의 정체는 조정민? 네티즌 수사대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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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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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가왕 루돌프 정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12월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루돌프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8등신 루돌프는 ‘만나면 좋은 친구 산타클로스’(윤한)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풍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직후 김형석은 “나인뮤지스 혹은 애프터스쿨 멤버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김구라는 “조정민 아닐까 싶다. 조정민이 트로트를 하지만 원래는 피아노를 전공했었다. 조정민 느낌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복면가왕 루돌프 무대를 본 이윤석은 “섹시가 온 몸에 배어 있는 게 오래됐다. 룰라 김지현 아닐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루돌프의 무대를 보고 조정민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목소리 및 성량이 조정민과 흡사하다는 것이 이유다. 윤한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루돌프의 정체는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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