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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tvN '피리부는 사나이'(가제)로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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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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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우 신하균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제)에 출연한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신하균은 최근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 해 MBC ‘미스터백’(극본 최윤정·연출 이상엽) 이후 약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신하균은 과거 천재적인 기업 협상 전문가였지만, 지금은 외부 전문가로서 경찰 내 위기협상팀을 도와주는 인물인 30대 중반의 주성찬 역을 맡았다. 주변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킬러 스마일을 탑재하고 있지만, 머릿속에선 감정을 철저히 배제한 채 엄청난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이해타산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캐릭터다.

신하균 외에도 조윤희와 유준상이 현재 출연을 조율 중이다. 조승우의 출연은 불발됐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협상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라이어 게임’의 김홍선 PD와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방영을 앞두고 있는 ‘치즈 인 더 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연출 이윤정)의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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