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단별은 시스룩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공준영(김정훈 분)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공준영의 상상! 공준영은 비싼 웨딩샵에서 오단별에게 입힐 비싼 웨딩드레스를 사러 왔고 잠깐 상상을 한 것.
오단별은 “오빠”라고 소리치고 공준영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공준영은 “너 남편 말 안 들으면 평생 후회한다”며 “결혼식 때 후회한 거 평생 간다드라”고 말했다.
오단별은 “결혼식 잠깐이잖아?”라며 “저런 비싼 드레스에 돈 쓰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부모님이 우리 때문에 저러고 계신데 어떻게 우리 좋은 것만 찾아? 나중에 20년만 같이 살고 리마인드 웨딩 해 줘! 그때 빵빵한 드레스 입혀주면 되잖아”라고 말했다.마녀의 성 마녀의 성 마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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