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지난 11일 오후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G-2년 문화·홍보행사 관련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G-2 전후 기관별로 준비중인 문화·홍보행사와 관련된 공동 보도자료 배포, 기자 간담회 개최 등 기관 상호간 협조사항 등을 중점 논의 했다.
기관별 주요 문화·홍보행사 등 주요안건 내용은 강원도가 내년 2월 추진하는 G-2년 기념행사 설명 및 협조사항에 관한 요청과 내년 1~2월 열리는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강원겨울문화축제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문체부에 요청하였다. 또, 조직위에는 12월 연말 붐업행사와 내년 2월 테스트 이벤트 문화행사 설명 및 협조사항 요청, 대회 앰블럼 사용관련 조직위 가이드 라인 등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 적극 협조를 약속하였으며 G-2 문화·홍보행사가 동계올림픽 붐 조성 및 참여 열기 확산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보현 강원도 기획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G-2년 기념행사는 물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와 보완관계를 유지해 문화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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