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는 골육종암 후유증으로 쓰러졌고 이를 강주은이 보고 울음을 터트리며 김영호를 돌봤다. 강주은과 김영호는 한 침대에서 마주 보고 같이 누웠다.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나았다고 했지 안 아프다고 한 거 아니니까 거짓말 질색하는 강주은 씨 도망가지 마요”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이 와중에도 내가 예쁘구나”라고 말하자 김영호는 “건강하면 더 예쁠거에요”라며 “아프면 나한테 혼날테니 아프지 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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