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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반전의 반전을 거듭 '기막힌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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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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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기막힌 소름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에선 무려 4년간이나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김현주 분)로 살아간 도해강(김현주 분)의 감춰진 진실이 드러났다.

예전의 기억들을 모두 잃은 줄만 알았던 해강이 용기들이 자신을 모습을 기억했다.

이날 방송 말미 해강은 술을 마시고 있는 백석을 찾아가 용기로 살았던 지난 4년간의 시간을 기억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사랑에 빠진다?는 막장 불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오늘 19일 방송될 31회에선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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