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5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9년 처음 시행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매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개인, 단체, 사업주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양질의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금까지 협력사 포함 1200여 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 에어부산은 지역 경제가 위축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힘써 왔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 사태 등 관광산업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200여명 인재를 채용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에어부산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14년부터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부산시·부산고용노동청으로부터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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