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생지원 사업은 학익동 지역에서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폐기물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폐기물은 집안뿐만 아니라 집 밖에도 쌓여 있어 통행을 방해하고 심한 악취까지 진동하여 지역주민들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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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가정의 청결한 가정환경을 위한 위생지원 실시[11]
인천남부소방서 소방대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폐기물 처리를 도왔으며 폐기물 처리비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주식거래소 후원금 200만 원으로 지원했다.
한편 인천남부소방서는 매년 복지관 연탄나눔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가정을 위한 기초소방기구를 보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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