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년 상반기 고양시민 무료 사진교실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SNS 사용 및 사진 애호가들의 증가에 따라 사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내년 상반기 고양시민 무료 사진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 사진교실은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다음해 1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다.

초급반은 4개 반 120명(각 반별 30명)으로 요일별로 화요일은 일산동구청, 수요일은 지부교육실(백석동 소재), 금요일은 덕양구청, 토요일은 일산서구청에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다.

사진의 역사부터 우리가 몰랐던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들을 차근차근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꾸며져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중급반은 기초 지식을 갖춘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반으로 3개 반 60명(각 반별 20명)을 모집하며 관심분야별로 사진 후보정반(포토샵), 풍경사진반, 미디어연구반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주 1회 현장 실습을 위한 출사로 진행되므로 출사에 따른 실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사진은 단순히 그 당시 장면만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추억을 함께 담아낸다”며 “2016년 상반기 고양시민 무료 사진교실을 통해 그 추억을 조금은 더 멋지게 담아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고양시민사진교실(http://cafe.daum.net/kyctp)에서 해당 반에 실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사무국장(010-4477-9191)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