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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김숙, 윤정수 옷장 속 커플 잠옷에 의심 또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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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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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김숙이 윤정수의 옷장에서 의문의 커플 잠옷을 발견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한 번 산 물건은 버리지 못하는 남편 윤정수의 드레스룸 정리에 나섰다.

이날 김숙은 1990년대 복고 아이템으로 가득한 윤정수의 드레스 룸을 둘러보다 한 쪽에 고이 놓여있던 커플 잠옷을 발견하고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의심의 레이더를 가동했다.

김숙이 “이 커플 잠옷 뭐냐. 어떤 여자냐”라고 추궁하자, 윤정수는 “나중에 결혼하면 아내랑 입으려고 미리 준비해 놓은 것”이라고 해명을 시작했다. 김숙이 순순히 믿어줄 수 없는 내용. 결국 윤정수는 이어지는 김숙의 심문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본격 가상결혼 생활의 시작에 앞서 ‘한 눈 팔면 벌금 1억 1000만원’이라는 계약서를 작성한 터라 윤정수 역시 바짝 긴장한 표정이었다.

과연 윤정수 방에 숨겨져있던 커플 잠옷의 주인은 누굴까. 15일 화요일 9시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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