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찰단, 한국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벤치마킹 위해 산단공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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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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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15일 응우엔 반 쯩 베트남 계획투자부 차관을 비롯해 베트남 산업단지 운영위원회 18여명이 서울 구로구 산단공을 방문, 두 기관의 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베트남 시찰단과 산업통상자원부, 산단공이 참석해 한국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 성과,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한국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의 베트남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단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호아칸 산업단지 내 EIP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 산업단지 EIP 컨설팅 사업은 세계은행그룹과 산단공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단공은 베트남 호아칸 산업단지 내 산업공생 과제발굴, 중장기 추진전략 제시, 산업공생 네트워크 발굴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생태산업단지는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세계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산업단지의 우수모델”이며 “생태산업단지 발전 및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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