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정부3.0 주민복리증진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마을회관과 경로당 40개소와 내년도 30개소에 대하여 신축․증축 및 보수 사업을 완료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마을회관이 없는 장군면 금암2리 등 4개소(10억원)에 대하여 신축을 완료하고 3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대하여 증축 및 보수(3억원)했다. 내년에는 올해 이월된 부강면 노호2리 마을회관 등 3개소와 새로 신축하는 전의면 유천2리 마을회관 7개소 등 10개소(23억원)를 준공하고, 19개소(4억원)에 대해서는 증축 및 보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사업으로서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평지붕을 정부3.0취지에 맞게 시민친화적이고 주변경관에 어울리는 반영구적인 금속기와로 지붕 개선사업 40개소(3억원)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배준석 지역개발과장은 “향후 신축하는 마을회관은 경로당과 통합해 건설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소규모 건강관리실과 목욕탕을 겸한 욕실 등을 추가하여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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