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고현정 과거 최지우와 머리 툭툭 치면 싸움을? '배틀씬' 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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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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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고현정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말락' 출연, 고현정 현정의 틈 화제, 고현정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말락' 출연 화제, 고현정 여배우들 최지우와 언쟁, 고현정 최지우 여배우들, 고현정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말락' 첫방송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말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고현정이 출연한 영화 한 장면이 눈길을 끈다.

영화 ‘여배우들’ 중 고현정과 최지우가 언쟁을 벌이는 장면인데, 최지우가 고현정에게 날린 '그러니까 쫓겨났지?'라는 대사는 사실 고현정이 최지우에게 직접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끈다.

영화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한 패션지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로, 리얼리티 형식으로 촬영된 이 영화에서 고현정과 최지우는 언쟁을 벌이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고현정이 출연하는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락(樂)말락'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수 국장은 "고현정을 모셔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면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고현정을 섭외했다. 2년 동안 쫓아다녔다. 많은 스태프들이 참 많은 회의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작년에 이런 프로그램을 하려다가 또 실패하고 올해 고현정이 도쿄여행을 간다고 하길래 PD까지 바꿔가며 몰래카메라를 성공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촬영을 진행했고 그런 면에서 고현정이 곁을 내준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서 고현정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내가 옷을 벗느냐, 고현정을 출연시키느냐 인데 다행히 옷을 벗지 않게 됐다. 인간으로서의 고현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여행 에세이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등을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고현정 '현정의 틈'[사진=영화 '여배우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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