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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패밀리' 지수원, "공포는 또 하나의 창작"이라며 조달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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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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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달콤살벌패밀리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지수원과 조달환이 김응수 몰래 또 위험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오주란(지수원 분)이 서재에서 봉진욱(조달환 분)을 유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주란은 봉진욱에게 “창작을 시작해볼까요”라며 방으로 그를 유혹했다. 봉진욱은 혹여나 백만보(김응수 분)에게 들킬까 오주란을 밀어냈지만, 오주란은 봉진욱에게 더욱 과감하게 달려들었다.

결국 진욱은 또다시 주란의 유혹에 넘어가 키스를 하고 말았다. 키스를 하던 진욱은 “더 이상 이러시면 안 될 것 같아요. 영감도 받기 전에 공포로 죽을 것 같아요”라며 두려워했지만, 주란은 “공포는 또 하나의 창작이죠”라며 계속했다.

그때 부스럭거리던 소리가 들렸고, 입구에는 우비를 입고 곡괭이를 든 조동춘이 버티고 서 있었다. 키스를 하던 두 사람은 혼비백산을 하고 애정행각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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