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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안청보험사 임직원들이 동부금융센터에서 동부화재의 보상 프로세스 및 운영전략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동부화재]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동부화재는 중국 안청보험사의 임직원 13명이 자사의 보상 및 텔레 마케팅(Tele Marketing) 선진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동부화재가 일부 지분(15.01%)을 인수한 이후 양사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 기간 동안 동부화재 본사 및 지점에서 14일부터 일주일간 동부화재의 보상 및 TM 운영전략,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스템 시연, 보상센터와 TM센터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왕리 안청보험사 보상 총괄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동부화재 의 경쟁력 있는 보상과 TM 운영노하우 및 시스템 등이 안청사의 사업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호 교류를 통해 한중간의 보험시장 환경 이해와 양사간 우호증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이번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현장우수 인력 중심의 양사간의 인력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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