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정책토론회’가 17일 오후 춘천시 수아비스 VIP홀에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분권업무 공무원, 춘천시 주민자치회, 춘천시 이통장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강원도를 포함한 8개 시·도 지방분권협의회 및 2개 시·군·구 자치분권협의회의 연대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도 지방분권 정책 협의와 주민자치위원 및 이통장들의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협력방안 토론회 등 각종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지방분권협의회 황한식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고광만 춘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등 각 분야별 다양한 토론자가 참여해 분권에 대한 도민들의 생각 및 전국 분권에 대한 정책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신윤창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이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태영 도 자치행정 담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지방분권협의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강원도 지방분권추진에 탄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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