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 한국지사장 마리콘바스코-에브론)에 따르면 ‘아티아티한’ 페스티벌은 연초에 필리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화려한 축제 중 하나로 칼리보의 수호성인 산토니뇨(아기 예수)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에타족처럼’이라는 의미로 '아티아티한’은 이방인들에게 선의를 베푸는 유래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8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아에타족처럼 머리부터 발 끝까지 분장으로 하고 전통 의상과 토속 액세서리로 치장하며 축제가 끝날 때까지 퍼레이드를 즐긴다.
축제를 즐기고 난 후에는 인근에 있는 보라카이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보라카이섬은 필리핀의 다이빙 명소로 전세계 사람들이 찾아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5성급 리조트와 호텔들이 있어 하얀 백사장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가 있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아티아티한 페스티벌은 2016년 새해를 알리는 동시에 축제의 어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페스티벌”이라며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해서 필리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인근에 위치한 지상 낙원 보라카이도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인천에서 칼리보 직항 노선을 매일 2회 인천 오전 8시와 오전 11시 10분에 운항하며 부산에서는 주 4회인 오후 8시(목, 토, 일)와 오후 7시30분 (수)에 운항한다.
공항에서 축제가 열리는 칼리보 광장까지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칼리보국제공항에서 약 2시간을 이동하면 필리핀의 지상 낙원 보라카이섬에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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