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활성화 경기네트워크가 실시한 사회적기업 물품·용역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따복공동체 한마당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을 표창을 받았다.
경기네트워크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선구매 실적을 조사, 이같이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797억5200만원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했으며, 경기도를 포함한 32개 지방자치단체의 전체 금액 8579억4500만원의 7.2%에 달한다.
특히 구매액 96억5400만원 중 12억4900만원을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매, 12.9%의 구매율을 나타냈으며, 이는 도내 4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윤상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표창 수상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군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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