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06회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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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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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정례회 대정부 결의안 채택장면[사진제공=부여군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태호)는 17일 부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11월19일~12월17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06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16년 본예산 심의, 조례안 22건 및 기타 안건심의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했다.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는 ▴부여군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양성평등 기본조례안 발의 ▴부여군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안건 등 19건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세연 의원 대표발의로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 안은 최근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안정방안’ 및 WTO 쌀 관세 협상카드로 제시된 밥쌀 수입 논란과 맞물려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이다.

 김태호 군의회의장은 폐회사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등 다사다난 했던 을미년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6년 한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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