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우수농업인 네덜란드·독일 해외연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역별 우수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 간 네덜란드․독일 농업 비교견학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농업선진국 네덜란드․독일의 농업실태 파악을 통해 김제농업의 미래와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네덜란드․독일 농업 비교견학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김제시 우수농업인들 [사진제공=김제시]


주요 방문지는 네덜란드 암스텔담, 헤이그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를 비롯한 10개소에 달한다.

농업인들은 네덜란드 알스미어 화훼경매장을 방문 화훼산업의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잔제스칸스 축산가공식품 가공공장 및 판매장과 자위더르 간척지를 견학했다.

또한 최첨단 파프리카 유리온실과 스티칭 토마토월드의 토마토 연구 개발 실태, 독일 육가공공장 및 바이오 유기농장등 축산농장 등을 두루 방문해 선진 농업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연수에 참가한 신한용(김제시 요촌동)씨는 “이번 견학을 통해 네덜란드와 독일 농촌과 농업의 흐름을 조금은 이해 한 것 같았다”면서 “열심히 연구하고 새롭게 농업을 변화시켜 나간다면 결코 앞으로의 농업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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