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 마수 벽화마을 관광명소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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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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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북적이는 도심을 피해 소중한 사람과 추억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전북 완주군 소양면 마수벽화마을로 모여들고 있다.

소양면은 장기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마수마을에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40여점의 벽화를 조성하고, 야간에 벚꽃 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통과 화합, 어린 시절의 추억 등 상징적인 LED조형물을 포토존과 함께 설치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완주군 소양면 마수벽화마을 [사진제공=완주군]


소양 마수벽화마을과 벚꽃 길은 20분 거리에 위치한 전주한옥마을 관광객들과 인근 송광사, 위봉산성, 위봉사, 위봉폭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저녁에 오스 갤러리나, 몽펠리에 등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걷고 싶은 거리의 야간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각종 공장들로 마을이 삭막했었는데 벽화 때문에 마을이 화사해 졌고 손주들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매우 좋아한다”면서 기쁜 마음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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