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8개 신보스타기업 및 10개 최고일자리 중소기업 각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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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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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8개 중소기업을 2015년 신보스타기업으로, 10개 중소기업을 최고일자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보스타기업은 미래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높은 기술과 품질을 무기로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며, 최고일자리기업은 최고의 일자리를 창출ㆍ유지하고 있는 고용문화 선도기업으로, 신보로부터 보증료 우대 및 회사채 발행 시 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총 42개 후보기업에 대해 현장평가와 본부심사위원회를 거쳐, 학계 및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문서 및 디지털 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마크애니의 경우,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대 규모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 대표 기업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미국시장 등에 저작권 보호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최고일자리기업으로 선정된 PC 및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주)대우루컴즈는 CEO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2개년 평균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일하기 좋은 기업이 경쟁력도 강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PC업계 최초로 친환경 녹색전문기업인증을 받을 만큼 기술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각종 복리후생 제도와 일-학습병행 연수프로그램 등으로 업계 내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보스타기업과 최고일자리기업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견인차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미래성장성이 우수하고 고용의 질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이들 기업이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과감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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