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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이냐리투 감독 “디카프리오와 작업, 놀라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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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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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20세기폭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레버넌트’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헐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2월18일 서울 중구 CGV명동역점에서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과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냐리투 감독은 “디카프리오와 작업 하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그와의 작업을 극찬했다.

이어 “그는 놀랍고, 용감하며, 재능 있는 배우다. 그가 맡은 휴 글래스 역할은 대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눈과 바디랭귀지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해야 했다. 디카프리오는 자상하고 남을 존중할 줄 아는 배우다. 더 바랄 게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과 음악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에 대해 “1월 시상식에 올라오면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다. 내년 1월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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