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아이가 다섯'으로 안방 복귀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권오중은 과거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 '봉 잡았네'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권오중은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며 "처음 만났던 날, 첫 눈에 반했다.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아내가 웃으면서 주더라.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권오중은 자신의 아내 애칭을 "온 몸이 근육질인 흑야생마"라고 밝히며 "손이 절로 간다. 내 와이프 F컵이야"라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과 함께 19금 토크로 폭소케했다.
한편, 배우 권오중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재혼남 윤인철 역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아이가 다섯’은 내년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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