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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종감염병 관리’ 메르스 사례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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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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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일 단국대병원서 국가지정·지역거점병원 관계자 교육·훈련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8일 단국대학교병원에서 도내 각 소방서와 국가지정·지역거점병원 등 31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극복을 주제로 한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메르스 대응사례 발표,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 견학, 개인보호복 착·탈의법, 메르스 대응 토론 및 발표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올 여름 메르스 발생 당시 실제 환자를 진료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의료진의 증언을 통해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토론 및 발표 시간에는 의심환자 발생접수 및 관리, 검체 이송, 접촉자 관리, 유관기관과의 협조 등 일선현장에서의 모범사례, 개선사항이 자유롭게 논의돼 실제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훈련을 통해 메르스 극복의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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