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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곽도원 “유승호 패대기? 임시완도 물고문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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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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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를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곽도원이 극 중 유승호와 액션을 치룬 소감을 밝혔다.

12월2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제작 위더스필름·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는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곽도원은 “국민 남동생 유승호를 극중에서 사정없이 패대기 친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미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 선배를 죽도록 때린 적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드라만 ‘유령’에서는 그룹 엠블랙의 지오를 ‘변호인’에서는 임시완 씨를 물고문한 적이 있다. 이번 ‘조선마술사’에서는 유승호 군을 패대기쳤는데 맷집이 강해져서 웬만한 댓글에는 괜찮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눙쳤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 분)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3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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