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여주시, 아울렛 최대 규모 상생형 매장 '여주 퍼블릭 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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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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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 만들기 체험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 엔터테인먼트적 요소 강화

[여주 퍼블릭 마켓 '도자 판매장' 모습.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과 여주시가 24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의 상생형 매장인 ‘여주 퍼블릭 마켓(YEOJU PUBLIC MARKET)’을 오픈한다. 

여주 퍼블릭 마켓은 국내 아울렛의 농특산물 판매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체험형 시설과 먹거리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더욱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조성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이름 가운데 주(州)가 들어 간 전국 14곳이 특산물을 한데 모은 ‘동주(同州)도시 특산물 판매관’을 통해 상생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매장의 영업면적 약 1830m2 (약 550평)이며 △‘농특산물 판매 매장(Farmer’s Market)’ 뿐만 아니라 △‘도자기 판매 및 체험 매장(Pottery Market)’ △‘장터 맛집(Market Place) ’ △‘동주(同州)도시 특산물 판매관’ 등으로 구성됏다.

특히 체험형 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를 더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자 매장에서는 여주시에 위치한 70여 개 도자 공방의 제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도자 체험장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도자기를 빚고 구워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인과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돌솥밥·찌개·돈까스·분식·고구마츄러스 등 든든한 한 끼 식사부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까지 여주시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농산물로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주(同州)도시 특산물 판매관’을 조성해 지역 상생의 범위를 확대한 것도 주목해 볼 만 하다. 경주 민속 한과·상주 곶감·영주 풍기 인삼·원주 고추장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여주시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농가 소득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신세계사이먼 조병하 대표는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의 상생형 매장인 여주 퍼블릭 마켓 오픈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성장할 것이며, 새로운 쇼핑 경험과 체험 요소를 제공해 고객의 라이프 쉐어를 점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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