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설날인 춘절은 중국 내 3대 황금연휴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다. BC카드는 유니온페이와 공동 페스티벌을 개최해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BC카드는 상해법인이 운영 중인 ‘BC카드 차이나닷컴’ 홈페이지와 중국 내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 유니온페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겨울시즌 페스티벌’ 일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겨울시즌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기간(12월24일~2016년 1월3일)과 중국 춘절 연휴(2016년 2월7일~14일) 동안 두 차례 걸쳐 진행하며, 행사 장소는 서울 명동, 동대문, 신사역, 홍대 피카소 거리 등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선정했다.
또한 명동 쇼핑타운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크로마키(합성) 사진 촬영및 유니온페이 팬더 캐릭터와 함께 하는 셀카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며, 명동지역 내 유니온페이 우대가맹점 이용 시 제공하는 스탬프 프로모션을 통해 스탬프 개수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BC카드 사업지원부문장 이강혁 전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새로운 체험을 중시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유니온페이카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제공을 통해 한국 관광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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