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강석, 최장수 디제이 인증받아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 표준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DJ로 30년간 방송해온 강석이 '도전 한국인본부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원'에서 최장수 DJ로 인증을 받아 등록됐다.

도전 한국인본부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원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경제규모, 문화, 예술, 스포츠, 기업 등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인들을 찾아, 그들에게 대한민국 최고기록을 인증하는 'Global Record Committee'와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원서 공식 인증식을 수여하고 있다.

2014년에는 방송인 송해씨가 전국 노래자랑 35년 최장 국민 MC를 지낸 기록으로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그 외에도 2014 소치 장애인 올림픽 폐막식에서 의수로 그림을 그린 석창우 화백, 한국의 에디슨인 신석균 발명왕 등 다수가 인증서를 받은 바 잇다.

방송인 강석은 2005년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상, 한국 방송대상 진행자상에 이어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1987년 이후 현재까지 30년 째 '싱글벙글쇼'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