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국주, 깜짝 고백 "내 남자 안될 거라면 '우결' 같이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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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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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라디오스타' 이국주가 민경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네 남녀 서장훈, 이하늬, 이국주, 샘킴이 출연하는 '산타 어벤져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국주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다 알더라"며 "작가들도 알더라. 민경훈씨를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국주는 "내가 하고 있는 라디오에 고정이다. 원래 고정 게스트를 하실 분이 아닌데 내가 붙잡고 있다"며 "알면 알수록 점점 좋다"라고 털어놓았다. 덧붙여 이국주는 "어차피 내 남자가 안될 거라면 '우리 결혼했어요'에 같이 나오고 싶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민경훈이 요즘 약간 탈모가 진행되는 낌이 있는데 아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모자를 쓰고 있어서 몰랐다"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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