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 “민낯 공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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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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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패션엔 채널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화장대를 부탁해’에서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한 한채영이 “민낯 공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신문로1가 시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패션엔(FashionN) 리얼 뷰티 배틀쇼 ‘화장대를 부탁해’ 기자간담회에는 한채영, 보라, 최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채영은 지난 ‘화장대를 부탁해’ 1회 방송을 통해 MC겸 게스트로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셀프캠을 통해 한채영의 민낯이 공개했다.

“민낯 공개, 쉽지 않았다”고 입을 뗀 한 채영은 “제작진이 민낯 얘기를 꺼내서 ‘네?’하고 되물었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즐겁게 찍으려고 노력했다”며 “스스로 메이크업 하는 것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또 “메이크업 잘하진 못하지만 나름의 팁을 보여주려 많이 노력했다”며 “방송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정말 민낯이다”라고 덧붙여 좌중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뷰티 마스터가 돼 스타가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대의 뷰티 제품을 활용해 대결을 펼치는 뷰티 배틀 프로그램이다. 메인 MC 한채영을 중심으로 보라팀과 최희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9시 방송된 ‘화장대를 부탁해’ 2회에서는 주얼리 전 멤버 박정아가 출연해 남다른 피부 관리 팁을 아낌없이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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