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나눔 부자이자 모범 시민인 허위덕(77) 할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씨는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여년 동안 모은 1억원을 기부, 경기 77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등록된 나눔 부자로 관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김 시장은 23일 허 할머니를 시장실로 초빙해 함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큰 기여를 한 사실에 무한 감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소식을 듣자마자 소유보다 나눔을 선택한 허위덕님과 기부를 격려해준 허 할머니 자녀들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허위덕님이 군포시민인 사실이 자랑스럽고, 함께 행복한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일시 또는 누적(5년 이내) 기부금을 1억 원 이상 완납한 개인 기부자들이 정회원이 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