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의장(대통령) 표창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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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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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권세환)는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통일역량결집 및 평화통일기반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상주시협의회는 지역대표 18명, 직능대표 33명 등 총 5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내 통일기반구축 및 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통일교육 △대학생 및 공무원 통일교육 1일 2강좌 △청소년 분단역사현장인 DMZ 견학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노인대학, 중․고등학교, 상주시자활센터 등과 협력해 다양한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전 학교를 대상으로 ‘도전 울려라! 나라사랑 통일골든벨’ 을 3년째 운영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 및 중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또한 미래의 통일이 아닌 지금의 통일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의 밤을 운영 하는 등 더 많은 참여와 협력 방안을 모색‧실천하고 있다.

권세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재미있고 쉽게 통일이야기를 할 수 있는 참여․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분단의 아픔 속에 살아가는 우리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나눔문화확산 및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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