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동절기 대비 겨울나기 지원의 일환으로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에서 ‘1만 장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사 직원 40여명과 남양주연탄은행 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5가구에 15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나머지 8500장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산조성팀 이석우 대리는 “공사의 미션인 ‘경기도의 밝은 미래와 도민의 행복공간 창조’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경기도시공사의 일원으로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15년을 나눔문화 확산의 해로 정하고 지난 10월 ‘수원시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 내복 200세트와 양말 200족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약 7000포기의 김치를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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